[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에 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1-5로 완패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5분 디오구 프리오스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에 내리 4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김은중 감독은 후반에만 9명을 교체하며 선수 점검과 전술 등을 실험했다.
한편 이번 4개국 친선대회는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가 풀리그를 치러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12일 체코, 14일 노르웨이와 대결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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