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전 시청률이 11.5%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TV조선(TV CHOSUN)이 생중계한 ‘하나은행 초청 축구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1.5%를 기록했다. 2일 브라질전(1-5 패) 16.4%, 6일 칠레전(2-0 승) 14.9%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파라과이전 중계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결방됐다. ‘뉴스9’은 기존 9시에서 10시에 방송됐다.
축구대표팀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6월 A매치 3번째 경기에서 미구엘 알미온에게 멀티골을 내줬지만, 손흥민의 환상 프리킥 골과 작은 정우영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33번째 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김재한, 이동국(이상 33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월 평가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6월 마지막 친선전을 치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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