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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큰우영’ 결장 확정→중원 변화...백승호-김진규-고승범 경쟁↑

[st&현장] ‘큰우영’ 결장 확정→중원 변화...백승호-김진규-고승범 경쟁↑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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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3).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3). 사진|대한축구협회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정우영(알 사드)이 파라과이전에 결장한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전 2번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브라질전에서 1-5로 패했고 칠레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세계 축구의 강력함을 실감했고 칠레전에서는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가며 새로운 전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속해서 보완점을 발견해 11월에 펼쳐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파라과이전에서도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가 생겼다. 바로 정우영(알 사드)의 공백이다. 정우영은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브라질전에서는 강한 압박에 고전했지만 칠레전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후 정우영은 근육에 피로를 느꼈고 당일 진행된 최종 훈련에는 그라운드가 아닌 실내에서 회복에 집중했다. 벤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우영의 결장을 밝혔다.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파라과이전에서도 주로 활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전 기자회견에 벤투 감독과 함께 나선 황인범은 선발이 유력하다. 중원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펼쳐지며 후보는 백승호, 김진규, 고승범까지 다양하다.

백승호는 지난 브라질전에서 선발 출전해 정우영, 황인범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에는 브라질의 중원이 워낙 강력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정우영과 마찬가지로 패스가 뛰어나고 소속팀인 전북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해 출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김진규와 고승범도 꾸준하게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는 선수들이다. 김진규는 영리한 경기 운영과 함께 정확한 패스 능력이 장점이고 고승범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활동량이 뛰어나다. 파라과이전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해 눈동장을 찍어야 하는 무대가 됐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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