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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S코어북] ‘브라운-테이텀 53점 합작’ 보스턴, GSW 3차전서 제압

[파이널 S코어북] ‘브라운-테이텀 53점 합작’ 보스턴, GSW 3차전서 제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09 12:45
  • 수정 2022.06.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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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가드 제일런 브라운. 사진|뉴시스/AP
보스턴 셀틱스 가드 제일런 브라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보스턴 셀틱스가 홈에서 승리를 하며 시리즈를 다시 앞서 나갔다.

보스턴은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1/222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3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와의 경기에서 116-10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제일런 브라운이 27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제이슨 테이텀 역시 26득점 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1쿼터 첫 득점은 GSW의 몫이었다. 케본 루니가 골문에서 공을 잡은 후 드림 쉐이크로 블록 타이밍을 속인 뒤 득점을 올려놓았다. 하지만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이 왼쪽 45도 각도에서 3점슛으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3-2). 보스턴이 제이슨 테이텀의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힘을 받았다(12-4). 보스턴은 1쿼터를 5분 남기고 알 호포드가 골밑에서 버텨내며 득점을 올리면서 20점에 선착했다. 보스턴은 리드를 유지하며 33-22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도 보스턴이 먼저 득점하며 열었다. 그랜트 윌리엄스가 오른쪽 베이스라인을 타고 드리블하다 플로터로 공을 집어넣었다. GSW는 2쿼터 6분 33초 스테픈 커리의 속공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10점 차까지 점수가 줄어드며 GSW가 흐름을 타는 듯 했지만 2쿼터 2분 28초를 남기고 제일런 브라운의 투 핸드 슬램덩크가 나오면서 보스턴이 다시 재정비에 성공했다. 2쿼터는 68-56 보스턴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3쿼터는 완전히 다른 흐름으로 전개됐다. GSW가 추격에 나섰다. GSW는 3쿼터 5분 남기고 스테픈 커리가 3점슛에 상대 알 호포드의 발을 넣은 플레이로 플레그런트 파울 선언되며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 성공시켰다. 4점 플레이로 분위기를 탄 GSW는 추격에 열을 올렸다. 결국 3쿼터를 3분 40초를 남기고 스테픈 커리가 스크린을 활용한 뒤 탑에서 다시 한 번 3점슛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83-82). 하자만 보스턴도 저력을 보여줬고 93-89 리드를 유지하며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보스턴이 경기를 가져왔다. 4쿼터 초반 2분간 상대 턴오버가 3개나 나오며 보스턴이 리드를 늘렸다. 그랜트 윌리엄스의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이 상대 타임아웃을 이끌어냈다. 4쿼터를 4분 43초 남기고 제일런 브라운이 클레이 탐슨의 레이업을 블락하며 경기가 사실상 끝났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전개됐고 보스턴이 116-10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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