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벤투호가 파라과이전 대비에 들어갔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앞선 2번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는 세계 최강 팀의 위용을 느끼며 1-5로 패했다. 이어진 칠레 전에서는 로테이션과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2-0으로 승리해 분위기 전환을 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칠레전이 끝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선수들은 공개된 시간 동안 러닝과 스텝 훈련, 패스 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미구엘 알미론이 핵심 선수이며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파라과이는 지난 2일 펼쳐진 일본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