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 에두아르도 베리소 감독이 이끄는 칠레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100번째 경기였다. 손흥민은 시종일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며, 후반 4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센추리 클럽(100경기 출전) 가입 자축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경기 후인 7일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뜻 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7일 SNS 글 (전문)
뜻 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모든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릅니다.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멋진 과정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멋진 함성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대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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