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장 S트리밍] 벤투, “손흥민 원톱 가능...황의조·조규성과 다른 타입” (일문일답)

[현장 S트리밍] 벤투, “손흥민 원톱 가능...황의조·조규성과 다른 타입” (일문일답)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6.06 22:45
  • 수정 2022.06.06 22: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전=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칠레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황희찬(26)과 손흥민(29)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일 브라질전(1-5 패)과는 달라진 경기력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경기 후 훈련소에 입소하는 황희찬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막판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기자회견에서 “정당한 승리였다. 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 정당한 승리였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발견했다. 득점 후 경기를 잘 조율했고 후반전 두 번째 골을 더 일찍 넣을 수 있었는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앞으로 보완하고 발전하겠다.

Q. 정우영의 공격 전개 능력과 손흥민의 원톱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 정우영은 유럽 주요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만큼 좋은 기술과 경기 이해도가 뛰어나다.

손흥민은 원톱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자리다. 대표팀과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이미 증명했다. 황의조, 조규성과는 다른 스타일의 원톱이다. 그만의 장점이 있다.

Q. 손흥민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달성에 대한 소감은?

▶ 손흥민과 함께 한 시간 모두 좋았다. 감독으로서 이 선수를 지도할 수 있어 영광이다. 모든 이가 손흥민의 능력을 알고 있다.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

Q. 황의조를 원톱에서 제외한 이유는?

▶ 이번 6월 소집은 4경기가 열리는데 선수들의 최선의 컨디션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경기 전략에 의한 결정이었다. 황의조는 지난 브라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만족하고 기쁘다. 저희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만큼 전술에 따라 포지션을 다르게 했다.

Q.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빠지고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 오늘은 이전 경기보다 문제점이 적었다. (포메이션 구성에서)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가져간 경기였다. 주전 수비수들이 몇 명 빠졌지만 잘 해줬다. 전방 압박이 좋았지만 수비진의 실수가 있었던 점은 보완할 점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