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손흥민(29) 최전방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 4연전' 2번째 경기로 칠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전 대패(1-5) 직후 치르는 경기다. 브라질의 화려하고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국은 세대교체를 단행한 ‘젊은 칠레’를 맞아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이룬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2선에는 황희찬(울버햄튼)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 나상호(이상 서울)가 형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알사드)이다.
포백은 홍철(대구), 권경원(감바오사카), 정승현(김천), 김문환(전북)이 자리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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