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과 평가전을 위해 입국한 칠레 축구대표팀 선수 1명과 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과 칠레의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을 치른다.
칠레축구협회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테반 파베즈 선수와 피지컬 트레이너 카를로스 키슬룩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아 일정에서 제외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한국 보건 당국의 지시대로 격리 조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KFA)도 “칠레 측에서 두 사람의 확진 소속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칠레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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