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티보 쿠르투아(29)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대회 14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리버풀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끝냈다.
이날 골키퍼 쿠르투아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이적인 선방들로 골문을 수호하며 우승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레알은 올 시즌 선수비 후역습에 비중을 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리버풀에 주도권을 내줬고, 상대 소나기 슈팅에 시달렸다. 전반만 봐도 레알의 슈팅은 ‘0’이었고 상대 소나기 슈팅을 허용했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활약에 무실점을 유지했다.
후반전은 경이적인 수준이었다. 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가 감아찬 슈팅을 막아냈고, 후반 36분 또 한 번 살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쿠르투아가 있는 곳에 공이 멈췄고 결국 레알의 승리가 만들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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