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반에 양 팀이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FC와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했다. 멘디를 맞고 굴절된 공이 중앙으로 갔다. 살라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8분 살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알렉산더 아널드에게 패스했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슈팅을 했지만 떴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0분 티아고가 상대 박스 앞의 마네에게 패스했다. 마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손과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리버풀이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 30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살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쿠르투아에게 안겼다.
레알은 전반 31분까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밀렸다. 하지만 전반 40분 날카로운 역습으로 골망까지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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