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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득점왕? 비현실을 현실로 본 시대...축구 노벨상” 한준희

“SON 득점왕? 비현실을 현실로 본 시대...축구 노벨상” 한준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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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2021-2022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준희(51) KBS 축구 해설위원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29)에 대해 “비현실을 현실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준희 위원은 27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도 이뤘다.

방송에서 한 위원은 이에 대해 “쉽게 말씀드리면 축구에 있어 노벨상을 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발롱도르라든가 연간 주는 상이 있어 정확한 비유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지금 프리미어리그는 세계랭킹 1위의 세계 최고의 리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들이 많은 것을 넘어서 전술적으로도 가장 트렌디하고 첨단적이에요. 명장들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은 ”세계 최고의 경연장에서 한 시즌을 통틀어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우리 선수다? 예를 들어 한 10년 전쯤 어떤 이가 ‘앞으로 한 10년 뒤에 사우스 코리아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이 될 거야’라고 얘기했다면 아마 헛소리 취급을 받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그런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지금 비현실을 현실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믿기 어려운 심경을 내비쳤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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