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시즌을 끝낸 토트넘이 본격적인 선수 정리에 들어간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많은 선수들을 내보낼 것”이라며 “윙크스를 비롯해 시즌 중 임대 보낸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셀소, 브리안 힐이 대상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원클럽맨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아래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019년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이 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호이비에르와 탕퀴 은돔벨레에 밀려 출전 시간이 점점 줄었고 콘테 감독이 오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윙크스의 이적료로 최대 2500만 파운드(약 398억원)로 책정했다. ‘신흥 부자 구단’ 뉴캐슬과 사우스햄튼이 윙크스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피크 리옹으로 한 시즌 임대 간 은돔벨레도 토트넘에 복귀해도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비야레알서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로 셀소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비야레알이 완전 영입에 관심 있고 세비야도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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