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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확정’ 베네치아, 최종전서 승점 1점 수확하며 자존심 지켰다

‘강등 확정’ 베네치아, 최종전서 승점 1점 수확하며 자존심 지켰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5.24 02:46
  • 수정 2022.08.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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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지킨 베네치아 FC
자존심을 지킨 베네치아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축구계 포로 로마노가 이곳에 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수도 로마에는 포로 로마노가 존재했다.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진 포로 로마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시설들이 밀집된 장소였다. 당시 사람들은 포로 로마노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 포로 로마노처럼 STN 스포츠가 세리에A 관련 담론을 전하는 연재물을 준비했다.

-[이형주의 포로 로마노], 453번째 이야기: 인테르 인자기 감독, 이제 확실한 주인공
 

이미 경기 전 강등이 확정됐던 베네치아 FC였지만 승점 1점을 가져오며 자존심을 지켰다.

베네치아 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피에르루이지 펜초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칼리아리 칼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베네치아는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지만 20위로 끝냈고 칼리아리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18위로 마쳤다. 

경기 초반 베네치아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퀴상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욘센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칼리아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파볼레티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마엔파가 잡아냈다. 

칼리아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3분 페드루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로그가 이를 잡아 오른쪽으로 친 뒤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마엔파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칼리아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8분 난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페드루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칼리아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4분 칼리아리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마린이 올려준 공을 카르보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베네치아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3분 체카로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마테주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크라뇨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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