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2)호가 출항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텐 하흐 감독의 첫 인터뷰를 전하며 임기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셸 반 더 가흐와 스티브 맥클라렌 코치 선임도 발표했다.
반 더 가흐는 텐 하흐 감독의 오른팔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코치다.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신임하는 코치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다. 다만 그는 네덜란드인이라 워크 퍼밋을 받은 후에 활동할 수 있다.
맥클라렌 코치의 경우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EPL 복수팀 감독직을 맡았기 때문이다. 맥클라렌은 네덜란드 트벤테 감독 시절 텐 하흐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는 맥클라렌이 감독, 텐 하흐가 코치로 보좌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서로 역할을 바꾸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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