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누엘 노이어가 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우리 구단은 노이어와 계약을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 독일 대표팀의 No.1이기도 한 그는 2011년 FC 샬케 04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36세의 노이어는 2017년부터 독일 기록 챔피언의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노이어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10회, DFB 포칼 5회, DFL 슈퍼컵 6회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을 각각 두 번이나 우승했다.
재계약 직후 노이어는 “뮌헨에서 나의 길이 계속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다시 모든 타이틀을 위해 뛸 수 있는 아주 좋은 팀을 갖게 될 것입니다. 골키퍼이자 주장이자 리더로서 저는 우리의 큰 목표를 지원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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