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493번째 이야기:
첼시 FC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첼시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첼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마운트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하베르츠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포스터가 막아냈다.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케네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하베르츠가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왓포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카마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한 크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페메니아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첼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첼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8분 제임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케네디에게 패스했다. 케네디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포스터가 방어했다.
왓포드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마시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크로스했다. 고슬링이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첼시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5분 제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클리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포스터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2-1 첼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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