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492번째 이야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유로파리그행이 가능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고춧가루를 맞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웨스트햄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쿠팔이 공을 던져준 뒤 혼전 상황이 펼쳐졌다. 이 상황에서 안토니오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브라이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분 마치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펠트만에게 패스를 내줬다. 펠트만이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4분 웰백이 상대 박스 중앙의 그로스에게 패스했다. 그로스가 이를 잡아 터닝슛으로 득점했다.
브라이튼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6분 브라이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로스가 올려준 공을 웰백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3-1 브라이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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