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우승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최종전)에서 전반전을 0-1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전반 37분 불이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 37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캐시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전은 0-1로 끌려갔다.
반면 리버풀은 1-1로 동점 상황이다. 리버풀은 동시간에 안 필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네투에게 실점을 했지만 20분 뒤 마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현재 상태로 경기가 끝나도 우승은 1위 맨시티가 차지한다. 두 팀은 승점 90점으로 동률이 되지만 득실차에서 맨시티(+72)가 리버풀(+66)에 앞서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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