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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골 차' 손흥민, '득점왕' 위해 깨야 할 마지막 징크스는?

'단 1골 차' 손흥민, '득점왕' 위해 깨야 할 마지막 징크스는?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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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야 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를 치른다.

승점 68점(21승 5무 11패)으로 4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5위 아스널 FC(승점 66점)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노리치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아스널에 득실 차도 여유롭게 앞서 있어 무승부만 거둬도 4위가 유리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UCL 티켓과 함께 득점왕 도전에 나선다. 리그 21호골로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 FC)를 바짝 추격 중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살라의 경기 출전히 불확실하기에 상황에 따라 동률 또는 역전도 가능하다.

득점왕을 위해서는 한 가지 징크스를 깨야 한다. 바로 '최종전 무득점 징크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 후 지난시즌까지 6시즌 동안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2015-2016시즌에는 출전을 하지 못했고 2016-2017시즌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40분에 교체로만 출전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이후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에 각각 크리스탈 팰리스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번에는 최종전 무득점 징크스를 깨고 득점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흐름은 어느 때보다 좋다. 노리치는 이번 시즌 이미 강등을 확정 지었고 79골로 최다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불안한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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