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8)이 훈련에 참여했다. 토트넘 핫스퍼에는 희소식이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노퍽주의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레이스에서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사실상 패하지만 않으면 4위에 오른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전 악재가 있었다. 주포인 케인이 위장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 지난 20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이 경기를 뛸 것으로 보이고, 그 역시 중요한 경기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다만 케인은 지난주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겪었던 문제를 겪었다”라며 그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을 알렸다.
다행히 21일 경기 전 치러진 훈련을 케인이 무리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케인의 경기 출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핵심 선수가 (훈련을 소화하며) 경기하기 적합하다는 것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