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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진출-맨유 UEL 실패-리즈 강등...EPL 전설 ‘예상’

토트넘 UCL 진출-맨유 UEL 실패-리즈 강등...EPL 전설 ‘예상’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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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44)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EPL이 어느덧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개 팀은 23일 0시 일제히 38라운드 대결에 임한다. 최종전을 통해 우승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팀, 강등팀 등이 가려진다.

캐러거는 이번 시즌 우승팀을 친정 리버풀이 아닌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90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리버풀이 승점 1점 뒤진 2위다. 맨시티는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와 만나고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대결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는 토트넘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4위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5위 아스널보다 승점 2점이 앞서 있다. 골득실에서 앞서는 토트넘이 비기기만 해도 UCL 자력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리그 최다 실점팀 노리치시티를 상대하고 아스널은 에버튼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캐러거는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6위에 올라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맨유는 승점 58점으로 6위, 웨스트햄은 56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맨유는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고 웨스트햄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격돌한다.

캐러거는 17위 번리와 18위 리즈 유나이티드 중 리즈가 강등될 거라 예상했다. 리즈는 브렌트포드 원정길에 올라 최종전을 치른다. 캐러거는 “브렌트포드는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 막판을 보내고 있다. 홈팬들 앞에서 좋게 마무리 짓고 싶을 것”이라며 브렌트포드의 승리를 점쳤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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