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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끄는 울산의 '품격'...떠난 선수들에게도 축하

K리그 이끄는 울산의 '품격'...떠난 선수들에게도 축하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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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대표팀 선발 축하를 보내는 울산 현대. 사진|울산 현대 공식 SNS
23세 이하 대표팀 선발 축하를 보내는 울산 현대. 사진|울산 현대 공식 SNS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울산 현대가 리그를 선도하는 품격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오는 6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과 K리그 일정을 고려해 팀 당 선발 인원을 제한해서 선발을 했다.

최근 K리그 팀들은 구단의 SNS를 통해 소속팀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될 경우 공식 발표를 통해 축하를 보낸다. 울산도 소속 선수인 엄원상과 부천 FC로 임대를 간 조현택이 이름을 올리며 구단 공식 SNS에 게시글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엄원상과 조현택 외에도 과거 울산 유스로 활약했던 선수들도 함께 언급하며 축하를 보냈다는 것이다.

울산 현대중과 현대고를 거친 홍현석(LASK 란츠)과 박정인(부산 아이파크), 현대고를 졸업한 최준(부산), 이상민(충남아산)의 발탁 소식도 함께 알렸다. 특히 이번 시즌 시미즈 S펄스(일본)로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오세훈의 이름도 올리며 남다른 축하를 선보였다.

최근 울산은 원정 팬들을 위해 문수경기장 원정석을 전체 오픈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팀들은 원정석의 일부만 좌석을 제공했는데 울산은 과감하게 원정 팬들에게도 좌석을 열어 더 많은 관람을 유도했다.

울산은 현재 K리그를 선도하는 팀이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계속해서 '1강'이라 불린 전북과 경쟁을 펼치며 리그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K리그 문화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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