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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티어, "디발라 영입에 관심 없다"...콘테 프로젝트와 부적합

토트넘 1티어, "디발라 영입에 관심 없다"...콘테 프로젝트와 부적합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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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 파울로 디발라. 사진|뉴시스/AP
유벤투스 FC 파울로 디발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파울로 디발라(28)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취가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2015-2016시즌부터 활약하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특유의 왼발 슈팅 능력과 최전방,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유벤투스에서 7년을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디발라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SNS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작별을 발표했다. 다음날 펼쳐진 홈 고별전에서는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자유계약(FA)으로 이적료 없이 디발라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아스널 FC(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이 디발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영입이 유력했던 팀 중 하나인 토트넘은 사실 디발라 영입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공신력 1티어'로 알려진 알렉스디어 골드 기자는 지난 19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은 디발라가 콘테 프로젝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헤리 케인에 대한 백업을 영입할지,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스티븐 베르바인을 대신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팀을 이탈하는 선수에 따라 영입 기조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디발라는 케인의 백업보다는 주전으로 뛰길 원한다. 게다가 플레이 스타일도 측면보다는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현재의 토트넘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이유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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