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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MF 고민’ 콘테...윙크스-나가! 벤탄쿠루-글쎄! ‘NEW’ 맥긴-좋아!

‘중앙 MF 고민’ 콘테...윙크스-나가! 벤탄쿠루-글쎄! ‘NEW’ 맥긴-좋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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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 사진|뉴시스/AP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중원 구상이 드러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18일(한국시간) “콘테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6명의 선수를 영입리스트에 올렸다. 그중 아스톤 빌라의 중앙 미드필더 존 맥긴(27)을 탐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의 중원은 지난 겨울 유벤투스에서 데려온 로드리고 벤탄쿠루와 ‘중원 사령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구축하고 있다.

그 외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교체로 간간이 출전하는 해리 윙크스와 올림피크 리옹으로 한 시즌 임대간 탕귀 은돔벨레 등이 있다.

토트넘 원클럽맨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아래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019년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이 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호이비에르와 탕퀴 은돔벨레에 밀려 출전 시간이 점점 줄었고 콘테 감독이 오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일찌감치 방출 선수로 분류돼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른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 은돔벨레 역시 시즌 후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해도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벤탄쿠루도 호이비에르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든든하게 중원을 책임지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그보다 더 마음에 드는 미드필더를 찾는 모양새다. 바로 아스톤 빌라의 7번 존 맥긴이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맥긴은 2018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당시 EPL 챔피언십 소속이었던 아스톤 빌라를 이적 첫해 EPL로 승격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인 맥긴은 공수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강한 몸싸움을 이용한 압박과 공격 시 양질의 패스가 수준급이다. 또 강력한 킥 능력에서 나오는 중거리슛 능력도 갖췄다. 맥긴은 아스톤 빌라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지난 겨울 맨유와 이적설이 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중원을 새로 보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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