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에 감독에 추일승(59) 전 오리온 감독이 임명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2022년도 제2차 전체 이사회에서 추일승 감독, 이훈재 코치를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협회는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감독 및 코치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이상윤-김희선, 추일승-이훈재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추일승-이훈재가 이사회에 추천됐다.
추일승 감독과 이훈재 코치는 오는 7월 진행되는 '2022 FIBA 아시아컵'을 시작으로 2023년에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일까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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