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쿠뎀그 포함’ 바르사 실패작들, “7년간 내다 버린 1조 3천억”

‘쿠뎀그 포함’ 바르사 실패작들, “7년간 내다 버린 1조 3천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5.19 11:41
  • 수정 2022.05.19 12: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르트가 소개한 영입 실패 사례들. 좌측부터 우스만 뎀벨레, 넬송 세메두, 예리 미나, 프란시스쿠 트링캉, 마우콩. 사진|스페인 언론 스포르트
스포르트가 소개한 영입 실패 사례들. 좌측부터 우스만 뎀벨레, 넬송 세메두, 예리 미나, 프란시스쿠 트링캉, 마우콩. 사진|스페인 언론 스포르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가 FC 바르셀로나의 무분별한 영입을 비판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8일 “내다버린 10억 유로(1,000m, 한화 약 1조 3천억), 바르사를 경제 파탄으로 향하게 한 원인”이라며 최근 바르사의 영입 실패작을 그 금액과 함께 나열했다. 매체는 2014/15시즌 트레블 이후 7년간의 영입 선수 중 실패한 선수들을 나열했다. 

매체는 29명의 선수를 나열했는데 1700만 유로(17m, 한화 약 227억원) 유로를 사용한 알레시 비달(32)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 3100만 유로(31m, 한화 약 414억원)를 사용한 프란시스쿠 트링캉(22)까지 29명의 선수가 소개됐다. 

한 명, 한 명 바르사에 뼈아픈 영입이었지만 이른바 ‘쿠뎀그’로 불리는 필리피 쿠티뉴(29), 우스만 뎀벨레(25), 앙투안 그리즈만(31)으로 인한 막대한 지출이 돋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쿠티뉴는 1억 3500만 유로(135m, 한화 약 1805억원), 뎀벨레는 1억 4000만 유로(140m, 한화 약 1873억원), 그리즈만은 1억 2100만 유로(121m, 한화 약 14618억원)라는 막대한 돈을 지불했지만 모두 실패작이었다. 쿠티뉴와 그리즈만은 이미 팀을 떠난 상태고, 뎀벨레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이 유력하다. 

바르사는 이렇게 실패한 선수들에게 막대한 돈을 낭비하면서 최근 재정 건전성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언론인 제라르 로메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정 문제로 인해 바르사가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을 팔 확률이 95%”라며 주축 선수들 매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