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8)이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잔류를 바랐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번리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케인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을 언급했다. 올 시즌 중도 부임한 콘테 감독은 놀라운 지도력으로 팀을 4위 경쟁 레이스에 올려놨다. 올 시즌이 끝나도 잔여 계약이 1년 남지만 그가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다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케인은 “저는 이전에도 말했지만 콘테 감독님의 엄청난 팬입니다. 물론 감독님과의 관계도 환상적입니다. 감독님이 클럽에 남은다면 정말 행복하고 환상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감독님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실테지만 클럽과 이야기를 잘 나누고 미래를 결정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선수들의 관점에서는 모두가 감독님과 함께 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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