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속 질주’ 밀란 테오, 환상골로 팀 우승 9부 능선 넘게 했다

‘광속 질주’ 밀란 테오, 환상골로 팀 우승 9부 능선 넘게 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5.16 03:11
  • 수정 2022.08.11 13: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오 에르난데스
테오 에르난데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축구계 포로 로마노가 이곳에 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수도 로마에는 포로 로마노가 존재했다.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진 포로 로마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시설들이 밀집된 장소였다. 당시 사람들은 포로 로마노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 포로 로마노처럼 STN 스포츠가 세리에A 관련 담론을 전하는 연재물을 준비했다.

-[이형주의 포로 로마노], 431번째 이야기: 인테르 인자기 감독, 이제 확실한 주인공
 

테오 에르난데스(24)가 환상적인 골로 팀을 우승에 다가가게끔 했다. 

AC 밀란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5연승에 성공했고 아탈란타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밀란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며 우승에 근접한 상태다. 하지만 라이벌 인터 밀란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고,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입장이었다.

밀란은 이날 후반 10분 레앙의 선제골로 귀중한 리드를 잡았지만, 불안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밀란에는 테오가 있었다.

테오는 이날 후반 29분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부터 공을 몰고가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했다. 그야말로 미친 질주였다. 테오는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밀란의 테오의 득점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잡았고, 결국 승리하며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제 잔여 1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거나, 인테르가 남은 2경기서 미끄러지면 우승이다. 테오가 광속 질주로 이 상황을 만들어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