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서울이 박정빈(28)과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12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1시즌부터 함께했던 박정빈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정빈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성장한 뒤 볼프스부르크, 그로이터 퓌르트, 카를루스에 SC등을 거치며 유럽 생활을 했다. 이후 2021년에 서울에 입단했고 통산 15경기 1골을 기록했다.
박정빈은 "한국 최고의 클럽 FC서울의 팬분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지에 맞게 더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함께했던 팀 동료들, 코치진 및 스태프 구단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빈은 현재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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