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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로 심경 대변한 호날두, 맨유 탈출 가속화

'썩소'로 심경 대변한 호날두, 맨유 탈출 가속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5.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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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트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SKY SPORTS 중계 화면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트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SKY SPORTS 중계 화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거푸 쓸쓸한 미소. 일명 '썩소'를 지으며 현재 심경을 대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트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0대4. 충격의 대패를 당했다.

이날 맨유는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16승 10무 11패(승점 58)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렀다.

37경기를 치른 맨유는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더라도 구단 역대 최저 승점을 기록했던 2013~2014시즌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또한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도 어려워졌다.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트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SKY SPORTS 중계 화면
8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트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SKY SPORTS 중계 화면

 

12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호날두를 영입하고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어 비난 여론이 거세다.

특히 호날두는 이날 팀이 실점을 할 때마다 알 수 없는 '썩소'를 지으며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TV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힌 호날두의 표정에 팬들은 "호날두는 충격을 받았다", "못 봐주겠다", "불쌍하다", "마음이 아프다", "마드리드로 돌아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번 패배로 호날두와 맨유는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 종료 후 부임하는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은 대대적 선수단 개편 계획을 밝혔다. 중심에는 호날두 거취도 포함되어 있다.

여전히 높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호날두가 잔류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적극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마드리드에서 마칠 가능성도 농후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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