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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편파판정 항의’ 최용구 심판, 국제심판 자격 뺏겼다

‘쇼트트랙 편파판정 항의’ 최용구 심판, 국제심판 자격 뺏겼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4.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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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ISU 국제심판(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구 ISU 국제심판(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편파 판정에 항의했던 최용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이 심판 자격을 박탈당했다.

27일 <뉴시스>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의 말을 빌려 “ISU가 지난 8일 최용구 국제심판의 자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최 심판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으로 참가했다. 당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하자 윤홍근 선수단장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판정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최 심판은 “황대헌, 이준서 모두 실격을 줘서는 안 된다”라며 “명백한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약 두 달이 지나서 최 심판은 ISU로부터 국제심판 자격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ISU는 최근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 심판의 발언을 심의한 뒤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심판이 특정 국가를 대변하는 행위를 금지했다는 이유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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