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4강 플레이오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오는 4월 1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4월 5일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맹은 일정을 재조정하게 됐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1차전은 4월 5일(화) 19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차전은 4월 7일(목) 19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3차전이 열릴 경우 4월 8일(금) 19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KB스타즈와 BNK 썸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변동 없이 31일부터 시작된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0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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