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 대표팀이 낭보를 전해왔다.
박승규 감독이 있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예선 오스트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표팀은 16강에 해당하는 본선행을 확정했다. 데이비스컵은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계 월드컵이라 부를 수 있는 대회다. 이런 대회서 대표팀이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하루 전 1,2단식에서 우리 대표팀은 2단식을 잡은 권순우 덕에 1승 1패로 이날 일정을 맞았다. 복식에서 남지성-송민규 조가 상대를 2-0으로 제압했고, 권순우가 다시 한 번 단식에서 1승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9월 있을 16강에서 현 기세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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