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나더 레벨' 강종선, 프로복싱 17전 무패…세계 챔프 가자

'어나더 레벨' 강종선, 프로복싱 17전 무패…세계 챔프 가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2.19 17: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종선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WBO 페더급 세계랭킹전(3분 10라운드)'에서 현 한국권투위원회(KBF) 페더급 챔피언인 키르키스스탄 국적의 우르마트(27·하양복싱)를 9라운드만에 테크니컬 TKO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복싱협회
강종선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WBO 페더급 세계랭킹전(3분 10라운드)'에서 현 한국권투위원회(KBF) 페더급 챔피언인 키르키스스탄 국적의 우르마트(27·하양복싱)를 9라운드만에 테크니컬 TKO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복싱협회

[홍천=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세계복싱기구(WBO) 세계랭킹 11위 강종선(20·전일복싱)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강종선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WBO 페더급 세계랭킹전(3분 10라운드)'에서 현 한국권투위원회(KBF) 페더급 챔피언인 키르키스스탄 국적의 우르마트(27·하양복싱)를 9라운드만에 테크니컬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종선은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전적 17전 15승(7KO) 2무를 쌓아 5년째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강종선은 지난해 1월 WBO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1차 방어전까지 완벽히 막아냈다.

한국 프로복싱 기대주로 각광을 받은 강종선은 세계복싱평의회(WBC) 23세 이하 유스 챔피언 벨트도 땄으며 2019년 WBC 슈퍼페더급 인터콘티넨탈 유스 챔피언도 차지했다.

강종선은 1라운드 시작 공이 울리자 적극적으로 묵직한 펀치를 퍼부었다. 

탐색전을 마친 강종선은 빠른 스피드와 연타로 확실히 차원이 다른 묵직한 펀치를 선보였다. 국내 챔피언인 우르마트도 디펜스와 날카로운 훅으로 맞받아치면서 호각지세를 이뤘다.

강종선은 상대의 몸통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3라운드에 레프트훅으로 큰 데미지를 줬다.

강종선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WBO 페더급 세계랭킹전(3분 10라운드)'에서 현 한국권투위원회(KBF) 페더급 챔피언인 키르키스스탄 국적의 우르마트(27·하양복싱)를 9라운드만에 테크니컬 TKO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복싱협회
강종선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WBO 페더급 세계랭킹전(3분 10라운드)'에서 현 한국권투위원회(KBF) 페더급 챔피언인 키르키스스탄 국적의 우르마트(27·하양복싱)를 9라운드만에 테크니컬 TKO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복싱협회

4라운드 시작과 함께 상대의 콤비네이션 펀치에 충격을 받은 강종선은 곧바로 응수하는 강력한 펀치로 첫 번째 다운을 뺏었다. 경기 중반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강종선은 복부를 공략했고 우르마트는 라이트 어퍼컷으로 난타전을 펼치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우르마트는 한 차례 다운을 당했음에도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강종선의 펀치를 끝까지 막아냈다. 강종선은 경기 종반에 가까워질수록 펀치가 더욱 더 날카로워졌다.

강종선은 9라운드에 집중적이고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우르마트는 얼굴이 많이 붓고 일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텼다.

하지만 우르마트는 턱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10라운드 시작 전에 링에 내려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