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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pick] 최민정-김아랑-이유빈, 흠이 없는 레이스...모두 ‘준결승 진출’

[베이징 pick] 최민정-김아랑-이유빈, 흠이 없는 레이스...모두 ‘준결승 진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2.16 21:09
  • 수정 2022.0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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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이 모두 15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최민정이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1조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 상위 3명이 올라가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맨 뒤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기회를 노렸다. 9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6바퀴 남기고 장위팅이 선두로 올라오며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월하며 가뿐히 선두로 복귀했다. 속도를 올리며 2, 3위권과 거리를 더욱 벌렸고 그대로 결승선에 통과했다.

4년 전 평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2연패에 도전한다.

2조 경기에 나선 김아랑은 2분32초87로 1위를 기록했다. 김아랑은 맨 뒤에 빠져 레이스를 시작했다. 초반까지 선수들 모두 속도를 내지 않고 탐색전을 펼쳤다. 4바퀴를 남기고 선수 1명이 넘어지는 사이 3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 계주 3000m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은 지난 13일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올림픽 3연속 메달’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개인전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어 이유빈은 5조 경기에서 2분17초851로 2위를 기록했다. 이유빈은 초반 하위권에서 기회를 노렸다. 10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추월로 단숨에 1위로 올라왔다. 이어 무리하지 않고 킴 부탱에게 선두를 내줬다. 속도를 높이는 킴 부탱에 맞춰 레이스를 펼쳤다. 체력 안배를 한 이유빈은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종목 세계랭킹 1위 이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월드컵  15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이 종목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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