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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pick] '리틀 김연아' 유영, '트리플 악셀' 승부수 통했다

[베이징 pick] '리틀 김연아' 유영, '트리플 악셀' 승부수 통했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2.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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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갈고 닦은 유영(18‧수리고)의 ‘트리플 악셀’ 승부수가 통했다. 

유영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5조 세 번째로 출전한 유영은 드라마 레프트오버(The Leftovers) OST(Original Sound Track) 곡에 맞춰 연기를 펼쳐 총점 70.34점. 전체 30명 중 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얻었다.

유영은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 없이 점프를 성공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도 실수 없이 점프를 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과 스핀까지 완벽하게 성공키며 연기를 마쳤다. 유영은 기술점수(TES) 36.80점과 표현점수(PCS) 33.54점을 받았다.

유영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역시 '트리플 악셀'이었다.

트리플 악셀은 3회전 반을 회전하는 고급 기술이다. 유영은 2019년 10월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에서 각 한 차례씩, 총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분 좋은 첫 스타트의 쇼트프로그램 경기였다.

유영은 오는 17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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