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인천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외국 국적의 10대 소녀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건물 관리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강체추행 혐의로 A(6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께 인천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독일 국적 10대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생활치료센터의 관리인으로 당시 B양을 찾아가 ‘외국식 인사’라며 포옹을 하거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등의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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