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아나운서 겸 방송인 장성규가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의 금메달에 축하를 건넸다.
10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합니다.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각각 하나씩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대헌은 지난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소감을 공유하는 모습이다. 또한 사진에는 결승전 진출 확정 후 얼싸안고 기뻐하는 황대헌·박장혁·이준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대헌과 이준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조 1, 2위를 차지하고도 레인 변경 페널티를 받아 실격당했다. 이에 장성규는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이 장면을 반칙이라고 하는 것이 반칙 #눈 뜨고 코 베이징 #어베이징한 결과 #베이징하다징해" 등의 문구를 덧붙인 바 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장성규 아들에 관해 도 넘은 악플을 게재하는 등 선 넘은 행보를 보였지만, 장성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다시 황대헌을 응원했다.
한편, 장성규는 2019년 JTBC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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