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데클런 라이스(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웨스트햄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라이스는 매 시즌 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빼어난 활약으로 웨스트햄이 유럽 대회를 정조준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스는 출중한 실력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그 중에서도 라이스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클럽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스가 맨유에 대해 호의적인 인터뷰를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라이스는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서 뛴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는 올드 트래포드를 좋아해요. 이곳에 올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경기장 중 하나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멋진 경기장이에요”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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