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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시안컵] '지소연 A매치 62호골!' 여자축구, 아시안컵 2연승…8강행 눈앞

[여자 아시안컵] '지소연 A매치 62호골!' 여자축구, 아시안컵 2연승…8강행 눈앞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1.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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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나서 미얀마를 상대로 전반 1골, 후반 1골을 넣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사진|KFA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나서 미얀마를 상대로 전반 1골, 후반 1골을 넣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사진|KFA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연승을 달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각)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나서 미얀마를 상대로 전반 1골, 후반 1골을 넣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베트남과 1차전에서 3대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조별리그 2연승, 승점 6점을 확보하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선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벨 감독은 1차전과 다른 전술 구성을 짰다.

손화연(현대제철)을 최전방에 맡기고 추효주(수원FC위민) 최유리(현대제철)를 좌우 날개로 놓았다.

2선은 이금민(브라이튼 위민)을 주축으로 조소현(토트넘 위민) 장슬기(인천현대제철)로 꾸렸다.

베트남전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61호골을 넣은 지소연(첼시 위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수비는 심서연(스포츠토토) 이영주(마드리드CFF) 임선주(현대제철) 김혜리(현대제철)가 출전했고 골키퍼는 '맏언니'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다.

전반은 수비 전술과 압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상대의 전술에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조소현이 전반 16분과 20분에 연이어 왼발 슈팅으로 골문 중앙을 노렸으나 시원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답답한 흐름 속에 전반 34분경 손화연을 빼고 지소연을 투입해 반전에 나섰다.

첫 골은 후반 5분 이금민의 발에서 터졌다.

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조소현이 헤딩으로 쇄도하던 이금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이금민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곧이어 최유리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공격을 주도하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한국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 지소연 등 일방적인 공격에 나섰다.

벨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에 심서연을 빼고 공격적인 박예은(한국수력원자력)을 투입해 끝까지 추가득점을 기대했고, 결국 지소연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소연은 지난해 9월 차범근 전 감독(58골)이 갖고 있던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깨고 매 경기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

2대0으로 승리한 한국은 오는 27일 '라이벌'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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