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와의 실력 차를 인정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이어온 리그 무패 행진도 9경기에서 끝이 났다. 또 토트넘은 올 시즌 첼시와 4번 만나 모두 득점 없이 패하는 등 첼시에 약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BBC를 통해 “내 생각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첼시와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10일 동안 3연패를 한 것은 첼시가 우리보다 훨씬 낫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지금까지 노력해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첼시 같은 팀과 경기를 하면 100%가 아닐 때도 있다. 더 나은 경기력을 우리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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