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광주) = 이소영(27)이 스파이크 서브퀸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개최가 무산됐던 올스타전이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만에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스파이크 서브퀸을 가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소영은 특유의 강스파이크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스파이크 서브퀸이 됐다.
이소영은 스파이크 서브퀸에 선정된 뒤 “다리가 후들거려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번 때리고, 한 번 쉬다보니 긴장이 좀 됐습니다(웃음). 그저 네모 안에만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라며 천진난만한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은 이어 “팬 분들과 3년 만에 올스타전이라는 자리에서 뵙게되는데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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