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광주) = 김연경(33)이 빛고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떴다. 팬들은 환호했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개최가 무산됐던 올스타전이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만에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반가운 얼굴도 모습을 보였다. 바로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의 일원으로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선배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교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김연경이 소개되자 안 그래도 뜨겁던 페퍼스타디움은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빛’고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빛나는 월드스타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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