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필리페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는 떠날 생각이 없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23일(한국시간)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와 2023년까지 계약 관계다. 그의 계획은 이전에 떠나지 않는 것이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는 등 구상에서 제외됐고,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연봉도 높은 쿠티뉴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바르셀로나는 매각 우선순위로 설정했고, 처분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골칫덩이 쿠티뉴를 처분해 공격 보강에 활용할 이적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쉽지 않다.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영입을 희망하는 팀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에 쿠티뉴 영입을 제안하는 등 처분에 사활을 걸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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