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득점 무산을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21-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그러던 후반 15분 스티븐 베르바인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회도 있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았지만, 퍼스트 터치 미스도 슈팅 동작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 맛을 보지는 못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경기를 3-1로 끝낼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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