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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교체 투입→30분 출전’ 토트넘, 웨스트햄 2-1 꺾고 준결승 진출

[S코어북] ‘손흥민 교체 투입→30분 출전’ 토트넘, 웨스트햄 2-1 꺾고 준결승 진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23 06:36
  • 수정 2021.12.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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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21-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3-4-2-1 전술을 꺼냈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구성했고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가 뒤를 받쳤다. 3선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가 배치됐고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웨스트햄 역시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제러드 보웬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마누엘 란치니, 니콜라 블라시치가 2선에 위치했다. 아르투르 마슈카,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 해리슨 애쉬비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고 스리백은 이사 디오프, 크레이그 도슨, 벤 존슨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알폰소 아레올라가 꼈다.

기선제압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모우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케인이 왼발 회심의 슈팅으로 선제골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던 전반 28분 리드를 잡았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베르바인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웨스트햄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 30분 블라시치의 크로스를 수첵이 연이어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연결했지만, 모두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31분 블라시치의 패스를 받은 보웬이 토트넘의 수비를 무너트린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고삐를 당겼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고 전반 33분 결실을 봤다. 문전에서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추가골은 없었고 전반전을 리드한 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베르바인을 빼고 손흥민을 투입해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추가 득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급한 쪽은 웨스트햄이었다. 1골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 이상을 노리기 위해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요리스가 지키고 있는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리드 굳히기에 돌입했다. 웨스트햄의 고군분투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리는 토트넘이 챙겼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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