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앙토니 마시알가 세비야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마시알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경우 세비야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마시알은 최근 활약상이 없다. 합격점을 주기는 힘들다. 지난 시즌 최전방에서 이적생 에딘손 카바니에게 자리를 내줬고, 측면에서는 마커스 래쉬포드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기회를 잡더라도 극심한 골 결정력, 기대 이하의 경기력 등으로 마시알은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더 설 자리가 없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와 건재한 에딘손 카바니와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3옵션으로 밀려났다.
마시알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드러냈고 신예 안토니 엘랑가의 등장으로 이적설이 고개를 든 상황이다.
랄프 랑닉 감독은 마시알이 이적할 경우 엘랑가를 대체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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