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와 하킴 지예흐를 공격 보강 리스트로 정했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토레스 영입을 추진 중이며 우선순위로 정했다. 개인 합의는 마쳤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토레스 영입이 불발될 시 차선책을 설정했는데, 첼시에서 뛰고 있는 하킴 지예흐다.
바르셀로나는 공격 보강이 시급하며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 계획을 세웠다.
우스만 뎀벨레,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공격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까지 건강 문제로 은퇴하면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바르셀로나의 우선순위는 토레스다. 맨시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레스는 중요한 순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입지가 줄었고, 바르셀로나가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차선책으로 설정한 지예흐 역시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부터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든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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