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16%가 백신 미접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EPL에 등록된 20개 팀의 선수들 중 16%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2차까지 접종한 선수들은 77%다”고 덧붙였다.
EPL은 성명을 통해 “팀과 계속 협력하여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정부의 공중 보건 예방 접종 메시지를 더 많은 대중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PL 코로나 창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한때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컨퍼런스리그와 리그 경기가 연기되기도 했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예정되어 있던 브렌트포드와의 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EPL은 18라운드 경기 대부분을 연기를 결정하기도 했다.
코로나 여파가 심해지면서 EPL 사무국은 경기장 내 관중석 거리두기와 함께 팬들의 마스크 착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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